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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양병원 신규간호사 근무
    일상 2020. 8. 6. 17:48

    요양병원에서 일한 지 2주일이 지났다.

    아직 업무가 미숙하지만 대충 하는 일을 정리하자면 간호사차트 넣기, 의사 오더받기, 식사 수발하기, 신환 받기, 환자 응대하기, 인계하기 정도이다. 엄청난 간호지식이 요구되는 일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알고 있어야 간호조무사들에게 무시당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급성기 병원이 싫어서 종합병원에서 3~4개월 일하다 요양병원에 온 케이슨데 확실히 몸은 편하지만 차지를 본다는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응급상황에 대처를 못 하겠고 환자 상태가 어느 정도여야 noti를 해야하는지도 확신이 안선다. 그래서 큰 병원에서 배워서 요양에 가야한다는 말이 나왔나보다.

    요양병원 일이 쉽다는데 그것도 옛날 말인거 같다. 서류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고 잡일도 많다.

    간호사로서 자부심이 있다면 요양병원에 가면 엄청난 현타가 올 것이다.

    아직 한달도 되지 않아 모르는 것 투성이다. 앞으로 계속 요양병원에서 일할지 다른 병원에 갈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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